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팜유(palm oil·야자유) 생산업체인 말레이시아 사임다비(Sime Darby)와 한국 시장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임다비는 팜유 생산 등으로 작년 15조원을 매출을 올린 회사다. 열대작물 야자에서 나오는 팜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식용유다. 한국에서는 라면·스낵 제조 등으로 연간 28만? 정도가 사용되나 가정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사임다비의 다토 모하메드 바케 살레 회장은 내년까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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