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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이 복서' 코스탄티노, 프로 데뷔전 승리 Oct 29th 2012, 08:41 마이클 코스탄티노(33)는 선천적인 장애인이다. 오른손 없이 태어난 코스탄티노가 복싱 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다들 코웃음을 쳤지만 그는 바라던 복서가 됐고, 프로 데뷔전에서 보란 듯이 승리를 따냈다. 코스탄티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애비에이터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네이선 오티즈에게 2라운드 1분16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복싱 역사상 최초의 외팔이 복서로 추정되는 코스탄티노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짧은 오른팔을 주로 수비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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