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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새 주장, 새 모습 예고 Oct 29th 2012, 08:39 "새로 주장을 맡은 만큼 팀을 잘 융화시키겠습니다." 남자부 구단에서 새로 주장을 맡은 4명의 선수들은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힘이 넘치는 말투로 팀의 융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얘기했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삼성화재에 패권을 내준 대한항공의 김학민(29)은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융화와 단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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