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중의 생로병사] 환자복을 입으면 김태희도 처량해 보인다 Aug 27th 2012, 14:32  | 인생을 살면서 가능한 한 입지 말아야 할 옷이 있다면 죄수복과 환자복일 것이다. 이 둘에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볼품없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허락 없이 벗을 수 없다는 것도 유사하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한때 줄무늬가 애용된 것도 비슷하다. 전염병이 창궐했던 중세 시절 병원이 수용소 개념이었을 때 쓰였던 복장이 최근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군(軍)병원에서는 아직도 줄무늬 환자복이 쓰인다. 환자복은 입는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초라하게 보이게 할 정도로 펑퍼짐하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의료진이 환자를 처치하기 쉬워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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