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영화에서 이야기의 흐름이 전기(轉機)를 맞는 지점에 공식처럼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인물이 물에 빠지는 신이다. 물에 빠졌던 인물은 '다른 사람'이 돼서 돌아오고, 인물의 성격 변화는 스토리에 영향을 미친다. 물에 빠지는 장면이 극을 이끌어가는 장치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지난 20일 이태성(김강우)이 물에 빠진 뒤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바다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로 아버지도 못 알아보고 자기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다. 반대로 KBS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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