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잠실역 인근의 스타벅스. 20여명의 손님이 테이블에 커피 한 잔씩을 올려놓고 앉아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오전이어선지 대부분 혼자 온 사람들이었다. 김근영(40·건축설계사무소 근무)씨는 "외근 나갔다가 다음 약속 장소로 가기 전 들렀다"며 "노트북과 휴대폰만 있으면 웬만한 업무가 가능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외근이 잦은 그에게 이곳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휴대폰도 충전하고 다음 약속을 정하기에 편리한 장소였다. 김씨의 옆에는 과제물을 작성하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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