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LG배 세계기왕전] 뒤바뀐 役割 Aug 30th 2012, 18:10  | 〈제3보〉(35~52)=공격형은 항상 수비형을 이길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탁구경기에서 일방적 강타를 퍼붓는 쪽이 끈덕지게 받아내며 간간이 역습을 가하는 선수를 쉽게 못 이기지 않던가. 이세돌 최철한 등 한국의 대표적 공격과(科) 기사들이 침착한 수비형 셰허에게 약하다는 사실은 퍽 시사(示唆)적이다. 이 바둑 전까지 최철한의 대 셰허 전적은 4전 전패다. 창(矛)과 방패(盾)의 모순 관계는 승부세계에서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일까. 우상귀 '가'의 곳 패(覇)맛을 의식하며 △로 뛰어든 장면. 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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