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28일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79) 다스 회장을 이번 주초 소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 회장 측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부지매입 자금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중요 참고인으로, 특검 수사개시 직전인 15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24일 귀국했다. 시형씨는 애초 검찰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 대통령의 지시로 큰아버지에게서 현금 6억원을 빌리고 모친 김윤옥 여사 명의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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