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에 수직으로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는 입석대(해발 1천17m)는 11만 5천 년 전에 형성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소는 29일 광주시에 제출한 '무등산 주상절리대(柱狀節理帶)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무등산 일대의 지형 발달을 복원 연구한 결과, 입석대는 약 11만 5천 년 전에 기존의 주상절리가 지표면의 풍화와 침식으로 현재와 같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무등산 장불재와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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