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와 그 유족 6000여명으로 결성된 광복회는 28일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국민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협정 체결안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정 의제를 신중히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김관진 국방장관에 대해 "국민의 민의를 묻지 않고 이번 협정을 강행했다"면서 "반성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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