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푸틴이 이를 일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정책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29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취임 직전이었던 이달 초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초청 서한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유샤코프는 "지난 2일 오바마가 서한을 보냈다"면서 "그는 심지어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별도로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