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호기 '블랙아웃'(완전정전)사고 은폐사건 수사결과 총체적이고 뿌리깊은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월9일 블랙아웃 사고 당시 비상디젤발전기가 고장난 상태에서 핵연료를 인출하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새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고리원전 1호기 정전사고 은폐사건을 2개월 동안 수사한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제1발전소장 문모(55)씨 등 팀장급 간부들을 조사하면서 밝혀졌다. ◇발전기 고장상태서 '핵연료 인출' = 검찰에 따르면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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