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감독 해임 후 첫 경기를 가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매니 액타 감독을 해임한 후 첫 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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