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소방서의 김성은(45·소방경·사진) 화도안전센터 2팀장은 20년차 베테랑 소방대원이다. 그는 일흔여섯인 노모(老母)와 둘이 산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살림에 동생들 뒷바라지하랴 혼자 된 노모 모시랴…. 그는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총각이다. 밤샘 교대 근무를 마치면 몸이 천근만근 같았지만, 퇴근해서는 노모의 말동무가 돼 줬다. 부모 탓 한 번 않던 착하기만 한 아들이었다. 김 팀장은 지난 1월 화도 안전센터 2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료들은 그를 이렇게 기억한다. 누...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