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에 달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예물 계약금을 가로채고 사라진 귀금속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예물전문점을 운영하면서, 결혼예물을 주문받아 계약금과 중도금을 가로채고 잠적한 혐의 등으로 전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116명으로, 전씨가 받아 챙긴 뒤 돌려주지 않은 금액만 4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5월 결혼박람회에 참가해 피해자 109명으로부터 예물 계약금 등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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