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중국 난징(南京)을 방문했다. 거리를 걸으니 공해로 얼굴이 푸석해지는 것을 느꼈다. 자동차엔 양보란 없었고, 사람은 불친절이 몸에 밴 듯했다.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는데 종업원이 다가와 "문 닫을 시간이니 빨리 나가라"고 소리친다. 그래도 북부 도시보다는 공기가 덜 매캐하고 인심이 덜 팍팍하다는 게 오래 산 사람들 이야기였다. 이런 곳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국 학생 180명을 만났다. 한국인 안평모 교장이 2003년부터 운영하는 남경에코국제학교 학생들이다. 이들 중 주재원 자녀를 제외하고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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