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왜곡된 역사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통일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제기됐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이날 발간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영향' 보고서에서 "현재의 북한 영토에 대해 중국이 주장하는 영유권과 중국의 북한 내 경제적 영향력 확대는 궁극적인 한반도 통일을 막는 역학관계를 초래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통일의 단초가 남북관계 개선이든 북한 내 격변상황이든 중국은 통일과정을 관리하거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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