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30·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이코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엔)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은 1일 일본 도야마현 야스오 골프장(파72·6천5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전미정은 하라 에리나(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6월3일 끝난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전미정은 대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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