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일가족 피살사건의 용의자인 둘째 아들 박모(25)씨가 범행 다음날 경찰인 외삼촌의 조언을 받아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것으로 5일 드러났다.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씨는 부모와 형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연탄불을 피워 숨지게 한 다음날 자신의 외삼촌인 부안경찰서 소속 A 경사에게 범행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했다.A 경사는 조카인 박씨에게 "증거가 될 만한 물품 등은 전부 치워라", "차량에 연탄가루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세차해라" 등의 조언을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 경사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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