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모와 형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연탄불을 피워 숨지게 한 박모(25)씨가 구속됐다. 전주지방법원은 4일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를 받고 있는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전담판사는 "박씨의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형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먹인 뒤, 연탄불을 피워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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