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서 숨진 30개월의 아기가 장례식 마저 치르지 못한 채 병원에 안치돼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 및 해당 장례식장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엄마 A(37·여)씨에 의해 숨을 거둔 B(2)군이 광주 한 병원에서 부검을 마친 뒤 분향소 설치도 없이 광산구 모 병원 장례식장에 5일째 안치돼 있다.
경찰은 숨진 B군의 친척에 연락,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했지만 '비용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대답만을 들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과 장례식장 측은 해당 구청과 논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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