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었고, 재능도 있었던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자존심이 강해 남에게 신세지는 것이 싫어 생활고를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인 배우 정아율이 세상을 떠나는 날, 유족을 만나 그간 그녀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6월 12일, 신인 배우 정아율(25)이 서울 강남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과 자택에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다는 점을 바탕으로 유족과 지인들의 진술을 종합해본 결과,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이제 데뷔 한 달을 갓 넘긴 신인 연기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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