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설 전망이다. 1일 넥센을 꺾고 시즌 첫 선두 자리에 오른 삼성은 전력을 총동원해 1위 수성을 다짐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일 "6월에 5할 승률+3승이 목표였는데 +7승을 했으니 투타 균형이 좋아졌다는 의미"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승왕 출신 윤성환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배영수와 장원삼이 8승을 합작했고 외국인 원투 펀치 미치 탈보트와 브라이언 고든이 2승씩 거두는 등 선발진이 한층 탄탄해졌다. 류 감독은 "선발 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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