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가보훈처 건물에 걸린 태극기. 지난달까지 태극기만 달랑 걸려 있을 땐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일 건물 외벽에 귀여운 꼬마 아이가 태극기를 잡은 그림과 함께 "아빠, 우리 태극기 달아요"란 문구를 넣자 행인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이젠 건물 앞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쳐다보는 보훈처의 '명물'이 된 것이다. 이 태극기 게양 공익광고를 만든 이는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이제석(31)씨다.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인 그는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 윈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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