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 수감 중인 태광그룹 이선애(86) 전 상무가 건강 문제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5일 태광에 따르면 서울구치소가 이 전 상무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서울중앙지검에 건의했으나 전날 오후 기각됐다. 태광측은 이 전 상무가 현재 척추골절 수술에 따른 후유증, 심장 질환, 치매 등의 병세가 겹친 데다 반신불수로 거동은 물론 식사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태광측 관계자는 "워낙 노령이라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다보니 병원에서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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