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가 치아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보도가 됐지만, 이 남자를 보고 나면 아마 탄산음료 마시기가 더욱 꺼려질 것 같다. 이제 겨우 20대 중반인데, 탄산음료 중독 때문에 이빨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다. 한창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야 할 나이에 이 남성은 틀니에 의존하게 생겼다.
5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솔즈베리에 사는 윌리엄 케네웰(25)은 탄산음료에 너무나 푹 빠진 나머지 '섭취를 줄이라'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콜라를 거의 8L 정도 마셔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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