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자살한 노조원의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들고 들어가 농성을 벌이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김진숙씨 등 노조간부 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부산 한진중 영도조선소 안에서 한진중 지회 조직차장이던 고(故) 최강서씨의 관을 놓고 농성을 벌이면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최씨의 관을 들고 차로를 점거한 채 영도조선소까지 행진하며 교통을 방해하고 영도조선소 서문을 부수고 들어간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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